부끄럽지 않고 슬프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잊을 수 없는 별의 노래!
1940년대 일제의 혹독한 식민통치 아래 태어난 순수한 저항시를 담은 윤동주의 시집.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 순결성과 정직성으로 표상되는 그의 시를 비롯, 동시, 미수록 시, 산문 등 총 125편의 윤동주 작품을 모아 예쁜 삽화와 함께 엮었다.
시는 다른 장르의 글들과는 달리 시인의 언어 그대로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잘 전달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책이란 읽는 이들이 쉽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어야 제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현대에 맞게 고쳐 썼다. 그러나 특유의 시어는 그대로 살리기 위해 힘썼다. 나름의 해설을 붙일 수도 있으나 독자들의 시 읽기에 방해가 되거나, 섣부른 선입견을 심어주어 시인의 뜻을 잘못 해석할 여지가 있어 붙이지 않았다. 그리고 예쁜 꽃 그림을 넣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윤동주의 모든 작품을 싣고 싶었으나 역량이 부족하여 다 싣지 못함을 넓은 아량으로 포용해주기 바란다. 부제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청춘’이라 한 것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에 민족과 시를 사랑한 그가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억압당하다 강제로 청춘시절에 생을 마감한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출판사 리뷰규제와 보호가 없어지는 무한경쟁시대라는 절박한 위기의식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만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국가경제의 비전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이건희 회장의 강한 추진력과 인재의 중요성을 알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구체적인 어록을 들어 보여준다.삼성을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린 기업인으로서 이건희의 고민과 식지 않는 열정, 경영철학 등을 담아 ‘기업인 이건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한국 최고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개혁의 핵심을 이룬 이건희의 모든 것을 365개 항목으로 나누어 낱낱이 공개한다.비록 시점이 주관적일지라도 이건희가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좋은 책, 다른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